작성일 : 14-04-01 18:52
성경을 가르쳐야 교회가 산다 2 (노우호 목사)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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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가르쳐야 교회가 산다 (2)
 
2004.11.24 노우호 목사
 
 
 
오늘날 일반학교에서 교과목을 맡은 교사가 담당교과서를 제1과부터 마지막 과까지 학기 내에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교사가 자기 취향대로 여기저기로 왔다 갔다 하면서 학기가 지나고 1년이 가고 2년이 가고 3년이 가고 10년이 가도 교과서를 차례대로 가르치지 않는다고 하면 과연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만히 있을까?
 
오늘날 성경을 배우고 있는 성도들의 학부형이 하나님이요 예수님이다.
선생 된 목사들과 신학대학 교수님들은 성도들의 학부형 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서 공정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지금 이단들과 사이비들은 성경을 매우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 그리고 통일교, 모르몬교, 무료 성서신학원 등에서는 특별히 일러스트레이션 기능자를 확보하여 매우 쉽게 가르치고 있다.
고급인력을 확보하여 환상적으로 그림들을 그리면서 성경을 가르치는데 단순하고 실천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가르친 이단종파 사이비 종교의 사람들이 오히려 세상에 타협하지 않고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게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기성교회의 성도들의 삶을 볼 때 세상과 구별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보기가 어렵다.
먹고 마시는 것과 입는 것과 뇌물 주고받는 것 등 어느 것 하나 세상 사람들과 다른 것이 없는 것이다.
 
오늘날 기성교회 교육은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1000만 성도들에 의하여 3500만의 세상을 거룩하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아니면 세상이 교회를 세속화 시키고 있는지 냉정하게 반성을 해보자고하면 하나같이 후자라고 고백을 한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교회가 문을 닫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 할 것이다.
 
설교자는 말씀을 과잉해석하지 말고 성도들이 듣기에 지겹게 하지 말아야한다.
 
고후 8:10~13
 
이 일에 관하여 나의 뜻을 알리노니 이일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 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이제는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부모들이 자녀들을 훈계할 때도 한번 한 말을 또 하고 제삼 제사 중언부언 하게 되면 자녀를 노엽게 하고 만다.
순종할 사람들은 뜻만 보여도할 것이요 하기 싫은 사람들은 100번을 거듭해도 소용이 없다.
 
구약시대에 제사장들은 제물을 드릴 때에 각을 떠서 바쳤다.
그리고 그 고기를 입에 넣고 씹는 것은 각자가 씹어서 맛을 느껴야 한다.
만약 설교자가 뻔한 이야기를 되씹고 곱씹고 하면 성도들은 짜증이 나게 된다.
목사가 말씀을 다 씹어 버리고 나면 성도들은 씹을 것이 없다.
설교에서 진력이 나버리면 성도들은 스스로 깨닫는 즐거움이 없다.
성도들이 말씀을 되새겨 보면서 스스로 깨달은 것을 행할 때 기쁨이 있다.
 
목사가 말씀을 전해도 지나치게 되씹고 또 곱씹어 지겹게 주장만 하게 되면 모든 성도들은 수동태에 빠지게 된다.
설교자는 마치 제사장들이 제물의 각을 떠서 떼어먹기 좋을 만큼만 잘라서 주고 씹고 되새김질은 성도들이 직접 하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수동적이 아니라 스스로 성경을 깨달아 즐거움으로 순종하게 되고 또 잊어버리지도 않는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에서 나오는 설교를 들어보면 거의가 다 잘된다는 설교, 복 받는다는 설교, 능력 받고 은사 받고 구원받고 또 무엇을 받고, 죄 사함 받고 지옥가지 않고 천당 가고, 이 땅에 머리가 되고 출세하고...” 대부분이 그러한 말씀들이다.
 
물론 성경에서는 그러한 것들을 복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성경에는 그러한 말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계의 말씀, 경고의 말씀, 질책의 말씀, 진노의 말씀이 더 많이 있다.
많은 설교자들이 그러한 말씀, 즉 성도들이 찔림을 받을만한 말씀은 거의 하지 않는다.
성도들에게 세상적이고 육신적이며 현세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설교만 하는 것은 설교자가 성도들이 들어야할 말씀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듣고 싶어 하는 말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다가는 거짓 선지자가 될 위험이 있다.
 
진정한 사역자는 성도들이 듣기 좋아하는 달콤한 이야기만 할 것이 아니라 성경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한권도 빼먹지 말고 성실히 가르쳐서 지키게 해야 한다.
 
사람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들을 사람은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사람은 듣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설교자가 어떤 성경을 가르치지 않고 누락시키는 것을 보면 성도들은 그 책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가보다 하고 착각을 하게 만든다.
어떤 설교자는 오바댜서, 나훔서, 스바냐서 같은 책은 평생에 한 번도 설교하지 않고 일생 사역을 마친다.
모르긴 해도 그런 목사님들은 천국 문에 들어서자마자 오바댜, 나훔, 스바냐 선지자에게 혼이 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다시 한 번 명심할 사실은 하나님께로부터 우리가 위탁받은 교과서가 66권이라는 사실이다.